논문검색
- 조회수
- 231
내용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년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IPO와 SPAC을 대상으로 한국신용평가(주)가
제공하는 KIS-Value 데이터베이스, 한국거래소 및 IPO 전문기업인 IPO스톡이 제공하는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941개 (SPAC 61건과 일반 IPO 880건) 신규상장 자료를 이용하여 주간사의 명성과
시장 상황이 IPO와 SPAC 중 하나를 선택하는 데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본 후 그러한 결정이
초기 저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간사의 명성은 SPAC 상장을 선택할 가능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없다. 둘째,
IPO 시장수익률이 높거나 유통시장의 수익률이 낮으면 SPAC 상장 가능성이 커진다. 셋째, SPAC
상장을 하는 경우 일반상장을 하는 기업보다 전체적으로 22.2%p 초기수익률이 낮으며, 명성이 높은
주간사를 통하여 SPAC 상장을 하는 경우 IPO 상장을 하는 기업보다 전체적으로 16.0%p 정도
초기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1% 통계적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이다.
연구결과, SPAC 상장과 명성이 높은 주간사 선정은 IPO 시장에서 정보의 비대칭 문제점을 줄이는
수단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의 심각한 현상을
탈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명성이 높은 주간사에도 높은 수준의 우량한 기업과의 상호 win-win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지니며, 투자자에게도 정보의 비대칭을 줄임으로써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주제어:기업인수목적회사, 신규공모주, 정보비대칭, 저평가, 명성효과, 초기수익률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