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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점프 발생은 주식 투자자에게 이후 주가의 움직임에 대한 설명변수로도 또한 그 자체로 투자
목표가 되는 종속변수로도 인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2007. 01.~2018. 12.의 일간 자료를 사용하여
다음의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첫째 KOSPI 및 KOSDAQ 시장(KOSPI 및 KOSDAQ 시장의 전체
지수와 각 시장의 시가총액 규모 별로 구분한 대형주, 중형주 및 소형주의 3개 규모별 지수 등 총
8개 지수)을 분석 대상으로 주가점프 정보를 이용하여 주가 과민반응(overreaction) 현상과 부정적
효과(negative effect)를 분석하였다. 주가 과민반응 분석결과 정보투자자가 소외하는 경향이 큰
KOSDAQ과 소형주에서 상대적으로 시장의 비효율성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자가
부정적인 정보를 더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부정적 효과 분석 결과 KOSPI와 KOSDAQ 모두에서 주가점프
발생 정보에 대한 부정적 효과가 나타났고 두 시장 간의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반면 대형주
보다 소형주에서 부정적 효과가 어느 정도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KOSPI 및 KOSDAQ 시장을
대상으로 주가 점프 정보를 이용하여 투자자(개인, 기관, 외국인)별 투자 성과가 비 대칭적인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주가점프 발생 직전 선행 정보 예측력에 있어 정보투자자인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개인투자자 보다 우위에 있음을 보였고, 투자자 별 시장의 비효율성은 KOSPI에서 보다
KOSDAQ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어:주가점프, 효율적 시장, 주가 과민반응, 부정적 효과, 비대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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