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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게는 정보비대칭의 정도가 높아질수록 배당을 줄여 내부자금을 유보하려는 유인과 함께
지속적인 배당지급으로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 적극적으로 정보비대칭의 정도를 완화하려는 두
가지 유인이 함께 존재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에 비해 정보비대칭의 정도가 높은 코스닥 상장회사는
자금제약에 더 영향을 받는 상황임에도 배당을 통해 평판을 쌓아 정보비대칭의 정도를 해소하려는
유인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정보비대칭의 정도가 심화될수록
내부자금을 유보하고자 하는 성향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났다.
실제로 배당지급을 통해 자금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 좋은 평판을 구축하려는 신호효과는 정보
비대칭의 정도를 해소해 나가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러한 성향은 미래성과가
긍정적으로 예측되는 기업일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미래성과가 부정적으로 예측되는
기업일수록 신호효과에 의한 영향보다는 자금조달순서이론에 의한 내부유보의 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주제어:배당, 자본조달순서, 신호효과, 정보비대칭, 대리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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