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논문검색

제목
[2015]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중단과 기업가치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작성자
임병권, 윤평식
내용
본  연구는  분석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중단의  사적정보  가능성을  분석하고,  커버리지 
중단 이전과 이후의 정보환경 변화를 토대로 애널리스트 활동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지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석표본은 향후 경영성과가 악화되었고 음(-)의 
초과수익이 지속되었으며 대응표본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애널리스트의 커버리지 중단과 
향후  기업가치는  관련성이  존재함을  확인  가능하였다.
둘째, 커버리지 기간 동안에 분석표본과 대응표본의 낙관적 예측편의는 지속되었다. 한편, 커버리지 
중단일 이전 기간을 세분화한 결과를 보면 모든 기간에서 커버리지가 계속된 기업보다 중단된 기업의 
예측편의가  더  낙관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애널리스트는  커버리지  중단일까지  분석기업의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  가능하였다.  이는  부정적인  정보를  획득한  애널리스트가 
차후  보고서에  해당  정보를  반영하지  않고  커버리지를  중단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따라서  애널
리스트의 커버리지 중단 결정은 기업가치에 대한 부정적인 사적정보가 포함되어 있음을 추론 가능하였다.
셋째, 유동성으로 측정한 정보비대칭에 대해 매도-매수 스프레드는 증가하며 대응표본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분석표본 중에서 애널리스트 활동이 활발할수록  Amihud(2002) 비유동성은 증가하였다. 
따라서  애널리스트의  커버리지  중단  이후에  투자자들의  정보비대칭은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중단 결정은 부정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들이 직면한 이해상충으로 
인해  부정적인  정보전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을  확인  가능하였다.

주제어: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중단,  낙관적  이익예측,  사적  정보,  정보비대칭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