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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본 연구에서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463개의 IPO 기업을 대상으로
IPO+0에서 IPO+10년 기간동안 Baker and Wurgler(2002)가 제시한 마켓타이밍변수가 자본구조결정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적으로 자본구조변동에 얼마나 지속성을 가지고 있는 지를 실증분석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첫째, 마켓타이밍변수인 EFWAMB(External Finance Weighted Average Market-
to-Book)비율은 레버리지비율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EFWAMB비
율이 높을수록 레버리지비율은 감소하는 것을 보여준다. 즉, 경영자들은 가장 적절한 시점에서 외부자금
을 조달할 수 있는 타이밍을 포착하여 신주발행을 함으로써 자본구조를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IPO 이후 마켓타이밍변수인 EFWAMB비율이 레버리지비율의 미치는 누적적 변화에도 유의한 부(-)의
결과가 나타났으며 그 영향은 IPO 이후 IPO+10년까지 지속적으로 레버리지비율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좋은 마켓타이밍을 포착하여 신주를 발행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그 영향이
지속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통제변수 M/B비율은 장부가 레버리지비율과 정(+)의 영향을 미쳤으
나, 시장가 레버리지비율과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자산비율은 레버리지율과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정태적 절충이론을 지지하였다. 수익성비율은 강력하게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본조달우선순위이론을 지지하였으며, 장부가 레버리지비율보다 시장가
레버리지비율과 상관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도 레버리지비율과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부채세금절감효과는 대체로 유의하지 않은 통계치가 나타났으며, 자산의
특이성은 레버리지비율과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어:마켓타이밍, 레버리지비율, 자본구조, 지속성, 자산의 특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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