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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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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OSPI 200 지수편입 효과와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
- 작성자
- 한아름․윤정선․홍정훈
- 조회수
- 140
내용
본 논문은 KOSPI 200 지수의 구성종목 변경에 따라 지수에 신규로 편입․제외되는 종목에 대한
시장반응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KOSPI 200 지수에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은 단기적으로 정(+)의
누적초과수익률을 시현하였지만 변경일 직후 가격반전현상이 발생하였고 누적초과수익률도 장기
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수구성종목에 신규로 편입된 기업에 대해서는
개인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하였고 시장충격비용 및 매도-매수스프레드는 지수편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압박가설에 따르면 편입종목의 일시적 초과수요는 인덱스펀드 등의
기관투자자들에 기인한 것이나 투자자별 수요분석 결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집중됨으로써 기
업의 본질적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제외종목에서는 단기적으로
음(-)의 누적초과수익률을 시현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가격압박가설
을 지지하였다. 거래량, 매도-매수스프레드, 투자자별 순매수 역시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
으나 편입종목에 비해 누적초과수익률의 하락추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러한 현상은 S&P 500을
대상으로 한 국외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로 주로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주주수의 감소와 인지비용의 증가로 보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내에서는 편입종목에 대한
호재 인식보다 제외종목에 대한 역인지가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주제어:지수편입, 가격압박, 투자자인지, 가시성, 개인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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