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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본 연구는 2019년 도입된 新 리스 회계기준에 관심을
가지고, 제도 변화에 대한 한국 상장기업의 자본조달 행태에 대해 검증한다. 구체적으로 2019년 이전에 운용리스 비중이 높았던 기업군과 낮았던
기업군을 분류하여 새로운 회계제도 전·후 자본조달 행태를 분석하였다. 개정된 리스 회계기준 도입이 공표된
2016년에서 2022년까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770 기업을 토대로 실증분석한 결과, 개정된
리스 회계기준 도입 및 운용리스 비중이 높았던 기업군의 교차항과 순자본비용 발행은 유의한 양(+)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2019년 이전에 운용리스 비중이 높았던 기업군이 新 리스 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해 재무제표 상 재무건전성 악화가
타인자본보다는 자기자본을 통한 자본조달 선택을 야기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새로운
리스 회계기준 도입이 형식상의 변화가 아닌 한국 상장기업의 자본조달 행태에 실질적 영향을 미쳤음을 밝혀낸 공헌이 있다.
주제어: K-IFRS
1116, 조달행태, 운용리스, 자금조달순위이론, 상충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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