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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의 정보효과 연구

작성자
김동주, 조영석
내용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의  정보효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자료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가 개정된  2017년  9월  25일부터  2019년  12월  31일(총 
27개월)까지  기간으로  하였다.  표본은  총  1,381건(유가증권  250건,  코스닥  1,131건)이다.  연구방법은 
평균조정수익률법을 적용하여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일(D-0) 전후에 나타난  AAR과  CAR을 계산하여 
그  정보효과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D-0일  전후에  나타난  비정상공매도비율(ASSR)과  투자주체별 
순매수비율(ANBR)을 통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D-0일에  AAR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1.88%로  유의수준  1%에서,  코스닥시장에서는 
-5.75%로 유의수준  10%에서 각각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D-0일 이후 추가적인 
급락이 발생하지 않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의 효과가 일정부분 주식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D-0일  ASSR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0.33%,  0.29% 급등하였으며, 
모두  유의수준  1%에서  유의한  양(+)의  영향이  나타났다.  공매도  해제일(D+2)에  공매도는  재차 
증가하였다.  이는  공매도  세력들이  공매도  금지가  해제된  이후에  추가  공매도를  계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투자주체별  ANBR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투자자,  기관투자자는  D-0일까지  그리고 
이후에도  주로  순매도를  하는  반면,  개인투자자는  순매수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의  정보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제어:공매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정보효과,  사건연구,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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