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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대인 지금,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최고경영자의 역할은 기업의 경영성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그들의 의사결정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경영자의
의사결정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 경영자의 인적 특성 중 연령, 성별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O의 연령이 낮을수록, CEO의 성별이 남성일수록 해당 기업은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였다.
둘째, 그 결과 CEO의 연령이 낮을수록 자산증가의 속도는 더욱 증가하였다.
셋째, 이러한 공격적인 경영과 자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CEO의 연령이 낮을수록 오히려 부채의
자본비용은 감소하고 신용등급은 상향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결과는 특정 기업의 위험 및 경영성과에서 동일 산업에 속한 여타 기업의 위험 및
경영성과의 중앙값을 차감한 산업조정 종속변수를 사용하여도 질적으로 거의 동일한 강건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기업 경영에 있어 높은 연령의 CEO 및 여성 CEO에게 경영의 효율성 및 효과성의 개선을
위해 특별한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의가 있으며,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는
CEO의 연령과 성별이 중요한 투자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할 수
있다.
주제어:중소기업, CEO 연령, CEO 성별, 기업 위험, 기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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