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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본 연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기관투자자의 일별 주식거래 자료를
이용하여 이들의 투자행태 및 이들에 대한 추종 성과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 그랜저 인과관계 검정을 통하여 이들의 순매수 행태를 분석하고, 이들의 순매수거래비중에 따라
총 4가지의 전략을 수립한 후 투자순이익률 기법을 응용하여 이들에 대한 추종수익률을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외국인에 대한 추종수익률은 KOSPI 수익률이나 CAPM에 의한 위험조정수익률보다 낮게
산출된 반면 기관에 대한 추종수익률은 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 채택한 추종전략
하에서는, 외국인보다 기관을 추종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임을 시사한다. 특히 기관 추종의 경우,
이들의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추종하는 것이 최선의 추종 전략으로 나타났다. 물론 외국인, 기관의
추종 전략은 이들의 직접적인 투자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 해석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정보력과 분석력에서 열등한 개인투자자들이 정보거래자(informed traders)로 알려진
외국인 혹은 기관들을 추종할 때 유의한 초과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에 관하여, 이들의 실제 매매
행태를 추적하여 최근 7년간의 장기간 자료로 체계적인 검증을 실행하였다는 점에서 여타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 및 의미가 있다.
주제어:정보거래자, 외국인 투자자, 기관투자자, 추종전략, 효율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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