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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연구는 2001년~2008년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기업 중 가족지배
기업인 재벌기업들의 경영성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재벌기업과 일반기업의 경영성과
차이, 재벌 일가의 소유지분과 경영성과의 관계, 소유지배괴리도와 재벌소속기업의 경영성과와의 관계
그리고 세계금융위기를 전후로 한 재벌기업의 상대적 경영성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재벌소속기업들이 일반기업들에 비해 좋은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고 할 수 없었다.
소유지분과 경영성과와의 관계, 소유지배괴리도와 경영성과와의 관계는 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재벌이 거래소 상장기업들의 자원을 이동하는데 소유
지분이나 소유 지배괴리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증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재벌에 소속된
외감법인에 대한 분석에서는 소유지분과 경영성과, 소유지배괴리도와 경영성과의 관계가 유의적으로
추정되어 이들 변수가 자원이동시 고려대상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벌에
대한 논의에서 외감법인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또한, 세계
금융위기를 중심으로 한 하위 기간 분석결과는 재벌의 경제적 성과 특성이 외부의 환경에 민감하게
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제어:재벌, 소유지배괴리도, 경영성과, 대응기업, 세계금융위기, 외감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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