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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공매도 거래와 기업의 주가급락위험

작성자
김현숙․조성순․박순홍
내용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공매도  거래를  기업의  부정적인  정보를  미리  예측함으로써  주가하락이 
발생할  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정보거래로  간주한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공매도  거래가  정보 
거래라는 일관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대체로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공매도 거래가 
미치는  단기적인  효과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비금융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대리인 이론 
근거하여  공매도  거래가  향후  주가급락을  예측하는  정보거래인지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증  분석 
하였다. 일반적으로 주가급락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건이며 그 원인으로는 대체로 경영자가 
기업  내부의  부정적인  정보를  최대한  숨기는  등  대리인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
에서는 공매도 거래가 대리인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향후 주가급락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지 공매도 
거래  및  대리인  문제  관련  변수들을  다양하게  측정하여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공매도  거래가  증가할수록  향후  주가급락이  일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반적
으로 유의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관되지 않아 공매도 거래가 주가급락 측면에서 장기적인 정보
거래라는  직접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대리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따라  표본을  다양하게 
재분류하여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에서도  외국인투자자  비율이  낮아  경영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우에 있어서 공매도 거래와 
주가급락 간의 뚜렷한 연관성이 대부분 존재하지 않아 국내 자본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정보거래가 
아닐  수  있다는  개연성을  보여주는  결과를  재확인하였다. 

주제어:공매도,  주가급락위험,  대리인  이론,  정보거래,  정보  비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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