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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

기업 현금보유의 결정요인 및 한계가치에 관한 연구

작성자
김완중, 김수정
내용
본  논문은  기업의  현금성자산  보유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이  금융위기  전후로  상이하고, 
재무적 제약이  크지  않은 기업의  경우에는 과도한  현금성자산 보유가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코스피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금융위기를 전후로 일부 
변수의 유의성과 부호가  상이하게 나타나  경제 및  금융환경  변화와 더불어  기업들의  경영활동에도 
큰 변화가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재무현금흐름 변수의 포함 여부에 따라 추정 결과에 
차이가 존재하며, 금융위기를 전후로 재무현금흐름과 레버리지 변수의 부호가 상반된 것으로 나타나 
재무활동의 성격이 구조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재무적 비제약 기업의 
과도한 현금성자산 축적은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Jensen(1986)의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대리인 비용 이론이 국내에서도 존재하며, 금융위기 이후 재무적 제약이 없는 
기업의  재무행태가  구조적으로  변화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투자감소 등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아시아 금융위기를 경험한 국가 기업들이 투자를 
감소한  반면  현금성자산을  축적한  사실을  밝혀낸  기존  연구결과와  일관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들의  현금성자산  증가가  일부  우량  대기업들의  투자처  부재에 
기반하고  있다는  투자기회부족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주제어:현금성  자산,  재무적  제약  기업,  현금흐름  민감도,  대리인  비용,  배당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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