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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

우리나라 은행의 위험관리가 실제 위험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조은아
내용
본 논문에서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의 일반은행, 지방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공시자료
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은행의  위험관리  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구성하고  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하여 주성분분석을 통해 위험관리지수(risk  management  index)를 산출하였다. 
또한 위험관리지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은행의 내부적인 위험관리의 정도가 실제 위험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직전연도 은행의 위험관리지수가 
높을수록 당해 연도의 테일 리스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은행에서 위험관리기능이 
강력할수록  테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음을  밝혔다.  한편,  위험관리기능이  VaR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차이는  두  위험  측정치가  포착하는  위험의  성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VaR은 정상적인 시장 여건 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을 측정하는 
반면  테일  리스크는  손실이  VaR을  초과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평균  손실을  측정한다.  한편,  경기
불황기에는  위험관리지수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증가하는  반면,  불황기가  아닌  일반적인  기간에는 
강력한 위험관리기능이 위험이 높지만 수익성도 높은 활동을 제한함에 따라 은행의 수익성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나타났다.

주제어:은행,  위험관리,  위험관리지수,  테일  리스크,  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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