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논문검색

제목
[2011]

내재파산유예수준을 이용한 부보금융기관의 자본건전성 평가

작성자
김영진․김봉준
내용
본  연구는  Ronn  and  Verma(1986)  모형과  Lee,  Lee  and  Yu(2005)  모형을  사용하여  현실의  적
용보험료율을  정당화하는  감독기관의  파산유예수준(capital  forbearance  threshold)을  내생적으로 
도출하였다.  실증결과  내재파산유예수준(implied  capital  forbearance  threshold)은  금융기관의  자
본적정성  지표와  경제적으로  타당한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10%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
였다.  따라서  내재파산유예수준이  부보금융기관의  자본건전성을  모니터링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발견하였다.  국내  부보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내재파산유예수준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재파산유예수준은  1997년  11월  외환위기가  발생하기  3~4개월  전에 
일부  부실금융기관에  대해  조기경보를  발하였다.  둘째,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의  투입  및  금융구
조조정으로  국내  금융산업의  자본건전성이  많이  제고되었으나  해외적  요인에  취약한  모습이  발견
되었다.  셋째,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을  부실기업으로  정의하여  건전기업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일부  은행의  경우  감독기관에  의한  판단과  내재파산유예수준에  의한  판단이  일치하지  않았
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은행산업의  구조조정에서  이루어진  일부  소규모  은행에  대한  정책적  청
산이  효율성에  근거한  시장의  판단과  상이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내재파산유예수준이  감독기관
의  주관적  판단을  보완하는  객관적  시장평가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제어:내재파산유예수준,  조기경보지표,  도덕적  해이,  Ronn  and  Verma,  옵션평가모형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