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논문검색

제목
[2011]

국가별 특성과 공적연기금 자산배분 : 거시자료로부터의 함의

작성자
이호선․박원웅․최운열
내용
본  연구는  공적연금의  자산배분  중  위험자산에  해당하는  주식에  대한  배분비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국가  간  차이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1년부터  2007년까지의  OECD
자료와  Transparency  International에서  제공하는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  Index)와 
Heritage  Foundation에서  제공하는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를  사용하여  분석
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부패인식지수가  높아  국가의  투명성이  높을수록,  또한  경제적  자유가  높
을수록  주식배분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투명성이  낮은  국가에서는  위험자산
에의  투자를  기피하고  안정성이  높은  투자  위주로  운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가별  연령수준에 
대한  대리변수로  노인부양  비율과  합계출산율을  이용하였는데  노인부양  비율의  경우는  대부분의 
분석에서  유의하지  않게  나온  반면  합계출산율은  유의한  양의  계수를  보여  낮은  합계출산율이  의
미하는  향후  고령화에  대한  높은  우려와  그에  따른  연금자산의  무위험자산  위주  운용을  실증적으
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금규모가  클수록  주식에  대한  배분비중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었
다.  한편  공적연금의  적립기금이  SPRF인  경우  SSRF보다  높은  주식배분  비중을  보임을  볼  수  있
었다.  이는  SPRF의  설립목적이  향후  연금재정  악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재정확충이
라는  목표를  위해  SSRF보다  적극적으로  수익률을  높이고자  노력하면서  고위험-고수익  자산인 
주식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사적연금영역이  공적연금영역보다  낮
은  주식배분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환경의  경우  영미기원  및  우리나라가  속한  독
일기원  국가들보다  프랑스  및  스칸디나비아  기원  국가들이  유의하게  낮은  주식배분  비중을  가지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어:공적연금,  자산배분,  주식배분  비중,  부패인식지수,  경제자유지수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