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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inancial Management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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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무관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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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994]

기업합병매수후 자산매각에 대한 실증분석

작성자
김명균
내용
본연구는 기업합병매수후 資産賣却이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한다. 특히, 기업합병매수후에 자산이 매각될 때의 기업가치에 대한 영향과 기업합병매수와 관련이 없이 자산이 매각될 때의 기업가치에 대한 영향을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 본연구는 Shleifer와 Vishny(1991)가 정의한 資産賣却의 流動性費用(Liquidity Cost of Asset Sale)이라는 개념을 원용하였다. 그들은 자산매각의 유동성비용을 어떤 자산의 急賣價値와 最適活用時 그 자산이 가져다주는 현금흐름의 순현재 가치와의 差異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어떤 기업이 財務的 困境에 처해 있을 때 자산매각의 유동성비용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였다. 이러한 개념하에 자산매각이 기업합병매수후 발생할 때 자산매각의 유동성비용이 보다 높은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1982년부터 1989년까지 1,185개의 자산매각 사건들을 합병매수후 자산매각 사건과 합병매수와 관련이 없는 자산매각 사건으로 분류하여 市場危險調整收益率 模型과 市場模型을 이용하여 두표본집단간의 주가변화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집단모두 자산매각에 의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正의 超過收益을 보이지만, 기업합병매수후 자산이 매각될 경우가 기업합병매수와 관련이 없는 경우에 비해 통계적으로 낮은 초과수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차이를 본연구에서는 기업이 합병매수후 겪고 있는 재무적 곤경을 피하기 위해 자산을 신속히 매각하였기 때문에 발생한 유동성비용이라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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