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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재무관리학회 정기학술연구 발표회 및 특별심포지엄 / 정기총회 초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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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존경하는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려한 단풍으로 수놓았던 가을이 저물고, 거리 곳곳에 쌓인 낙엽 위로 부는 찬바람이 어느새 동장군의 등장을 알리는 전주곡처럼 느껴지는 계절,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학회 회원 여러분의 가정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우리학회가 단독으로 갖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추계학술발표회 및 특별 심포지엄이 열리는 날입니다. 추계학술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무엇보다도 추계학술발표회에 직접 참석하시어 옥고를 발표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세션별 토론과 사회를 맡아 헌신해 주실 토론자 및 좌장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우리학회 회원 여러분의 학술적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학문 세대인 박사학위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술연구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시상식도 갖습니다. 우수논문상을 선정하는 데 수고해 주신 편집위원장님 및 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추계학술발표회의 일반 논문 발표 세션에 이어 열리는 특별 심포지엄에서는 자본시장의 미래: AI와 금융의 만남이라는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됩니다.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계신 가운데에서도 특별 심포지엄 발표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하나은행 이주환 상무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패널토론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사회자 및 토론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학회 회원 여러분, 우리학회는 올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역경을 견뎌냈어야 했습니다. 회장인 저와 집행부는 사심 없이 오로지 학회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미흡한 부분도 많았을 것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회장인 저의 능력이 부족한 탓이기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회원 여러분께 용서와 양해를 구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없다면 학회 발전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매번 학회 행사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자리를 빛내 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도 학회 사업이 무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후원기관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재무금융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학회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3년 올해 남은 기간에도 건승하시고, 다가올 2024년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1110

 

한국재무관리학회장 신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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