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무관리학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삼천리 금수강산에 화려하게 수를 놓았던 단풍이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와 함께 낙엽으로 짧은 가을을 고하려는 이때, 모두 평안하십니까?
오늘은 우리 학회의 한해를 총정리하는 추계학술발표회와 이사회, 총회가 개최되는 경사스러운 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수선한 국제정세에 더하여 이태원 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한 가운데, 동해와 서해에서는 미사일이 날아드는 긴장의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여건도 녹록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각자가 맡은 일에 충실하게 소임을 다하는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성공적인 추계학술발표회를 위하여 수고하시고, 수고해주실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옥고를 발표해주실 발표자 여러분들과 더 나은 논문을 위하여 토론해주실 토론자 여러분들, 발표회장의 진행을 맡아주실 좌장, 논문상과 발표상을 선정해주신 편집위원장과 위원 여러분, 그 외에 행사 준비를 위해서 수고를 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개최되는 이사회와 총회를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이사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올 한해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각 행사마다 위원장을 맡아 수고해주신 부회장님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열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희생과 봉사로 우리 학회가 발전되어 왔으며, 또한 더욱 발전되어 가리라 기대합니다. 올해 초에 설정했던 목표 달성에는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지만, 이는 전적으로 회장인 저의 능력 부족에 연유하며, 계속해서 유능한 회장님들께서 보완 발전시켜 나가리라 확신합니다. 내년에도 신용재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일취월장 발전하는 학회가 되리라 믿고,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총회가 끝나면 12월 9일 대전에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12월 말에는 방일하여 학술교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올 한해를 마감하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학회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오늘에까지 이르렀음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을 50여 일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 한해 남은 기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올 계묘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 김 무 성 배상
■ 일시 : 2022년 11월 11일 (금) 12:00~17:30
■ 장소 : 부산대학교 경영대학
■ 주최 : (사)한국재무관리학회
■ 후원 : 한국거래소, KB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