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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

젊은 CEO가 위험을 추구하는가?

작성자
임정대, 정세진
내용
본 연구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CEO의 나이와 기업위험 간 관계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본 연구는  CEO의 나이가 적을수록 기업위험이 증가함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CEO의 나이에 따라  50세  미만,  50세에서  59세, 그리고  60세 이상 등과 같이 분류하여,  50세  미만의 
CEO가 기업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관측될 수 없는 
기업특성을 통제하기 위한 기업 고정효과 모형과 관찰할 수 없는  CEO의 개별 특성을 고려하기 위한 
CEO  고정효과  모형을  추정하여도  동일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더불어,  성향점수매칭으로  CEO의 
연령대에 따른 기업특성의 차이를 통제하여도 본 실증결과는 강건하였다. 나아가,  50세 미만의  CEO를 
가리키는 더미변수와  CEO 과신 간 상호작용 항은 유의한 양(+)의 추정계수를 갖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즉,  젊은  CEO들이  자기  과신으로  인해  위험을  더욱  추구하려는  유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CEO 지분 간 상호작용 항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젊은 
CEO들이 보유한 지분과는 관계없이 위험을 적극적으로 추구할 유인이 있음을 뜻한다. 끝으로, 전체 
표본기업을 재벌 기업과 비재벌 기업으로 구분하여도 본 연구의 결과는 동일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 기업의 젊은  CEO가 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구할 유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평판 
또는  능력과 같은  비금전적 보상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것이  기업위험을  관리하는  데에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주제어:기업위험,  CEO  나이,  기업  고정효과  모형,  CEO  고정효과  모형,  성향점수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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