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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inancial Management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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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무관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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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991]

기업합병과 에이전시이론

작성자
김위생
내용
본 논문은 최근 미국에서 성행되고 있는 企業合倂과 企業非公開化와 같은 企業再構成의 동기를 代理人 問題의 관점에서 설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업합병의 경우, 취득기업의 內部者持分率이 높을 수록 주주의 富는 합병을 통해 증가하는 반면 내부자지분율이 낮은 기업은 합병을 통해 기존 주주의 富는 오히려 감소한다. 이러한 현상은 所有經營者持分이 낮을 수록 대리인비용이 크게 발생한다는 이론과 一貫性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피취득기업의 주식가격은 합병정보가 공시되기 이전 몇개월동안 크게 하락하였으나 합병공시와 동시에 크게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낸다. 그 이유는 代理人問題로 설명할 수 있다. 피취득기업의 경영자는 기업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운용할 것(持分의 代理人費用)이므로 합병공시전 주가는 하락하지만, 합병공시후에는 이러한 대리인문제가 개선될 것이므로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합병의 경우, 취득기업과 비취득기업 모두 代理人問題와 관련을 갖는다.  또한 1980년 이후 公開企業의 경영자가 자기회사 주식을 매입한 후 非公開企業으로 還元다하는 현상이 유행하고 있다. 비공개기업으로 환원한 기업의 경영자는 창의적 기업활동을 통하여 기업가치를 증대시킨 후 다시 발행시장에서 신주를 발행하여 상당한 이익을 얻고 있다. 이는 공개기업으로 존속하는 경우 낮은 내부자지분율로 인해 대리인문제가 발생하므로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대리인 비용을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절감시킬 수 있는 증거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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