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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경영자가 나쁜 뉴스를 장후에 공시하는 것이 유리한가?

작성자
윤평식,최수미,임병권
내용
본 연구는 나쁜 뉴스를 장후에 공시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경영자의 일반적인 인식과 관행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2012년까지 공시된 유상증자  1,667건과 자사주매입  1,487건을 대상으로 
공시시점이 초과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실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자는 나쁜 
뉴스인 유상증자를 가능한 장후에 공시하고 좋은 뉴스인 자사주매입을 가능한 장중에 공시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경영자가  공시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증거이다.  둘째,  경영자의  기대와  달리 
그리고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장후  공시가  장중  공시보다  공시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된다. 
결론적으로,  경영자는  나쁜  소식의  부정적  공시효과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나쁜  소식을  장후에 
공시하지만, 이는 보다 많은 투자자에게 정보를 해석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보다 
효율적인 가격발견이 가능해져 오히려 부정적 공시효과가 커지게 된다. 이는 경영자가 부정적 공시효과를 
의도적으로  감소시키고자  한다면  오히려  나쁜  뉴스를  장중에  공시하는  것이  유리함을  의미한다. 

주제어:공시시점,  유상증자,  자사주매입,  공시효과,  장중  공시,  장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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