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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1]

국내 은행주식의 공통적인 위험요인에 대한 고찰

작성자
백승호․백승엽․차승연
내용
1990년대  들어서  시작된  은행의  겸업화와  대형화는  전통적인  은행  업무만으로는  은행의  경영
활동을  정의내리지  못하도록  하였다.  다양한  은행의  경영활동은  은행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의  변
화를  불러  일으켰으며  Isimbai  and  Tucker(1997),  Schuermann  and  Strioh(2006),  Vialea  et  al.(2009) 
등은  변화하고  있는  미국은행의  위험요인(Risk  Factor)을  찾기  위해서  Fama-French(1992,  1993)
의  3요인을  기본적인  은행산업의  위험요인이라는  전제하에  그  이외의  요인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거래소(Korea  Exchange)에  상장된  은행권  주식에  대해서  2000년부터  2010년까지의 
재무자료와  주가를  바탕으로  미국은행  위험요인을  찾기  위해  사용한  Fama-French(1992,  1993)의 
3요인  방법으로  국내은행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는  2000년  금융지주회사의 
설립을  촉진하고  금융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금융지주회사법이  제정되면서  은행의  겸업화와  대형화
가  시작되었다.  현재  국내  은행권은  자산규모가  큰  지주회사와  지주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산
규모가  작은  일반은행으로  구분되어  진다.  본  연구는  은행산업  전체의  공통적인  위험요인을  모색
하고  지주회사와  일반은행이  규모  및  경영활동에  있어서  상이한  성격을  가졌다는  사실을  바탕으
로  각  은행권별로  내포하는  위험요인이  다른지  여부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지주회사
와  일반은행  모두  시장베타가  주식수익률의  변화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이었으며,  그  다
음으로는  가치요인,  규모요인  순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지주회사의  경우에는  시장베타가 
주식수익률의  변화에  대해  50%의  설명력을  보인  반면,  일반은행의  경우에는  31%의  설명력을  가
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원인에는  은행지주회사가  겸업화․대형화  그리고  발달된  금융기법
을  통해서  일반은행에  비해  시장변화에  대한  위험을  제외한  나머지  위험요소를  성공적으로  상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미국의  연구에서는  세  가지  위험요인이  주식수익률의  변화
를  모두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본  연구에서는  시장베타와  가치요인이  국내은행의  주식
수익률  변화를  가장  잘  설명하는  요인이라고  제시되고  있다.   

주제어:시장베타,  파마-프렌치  3요인  모형,  위험요인,  은행,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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