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논문검색

제목
[2011]

파생상품 사용이 한국기업의 정보비대칭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송재성․박광주․박종원
내용
본  연구에서는  한국시장에서  주당순이익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예측오차와  예측치의  표준편차
를  정보비대칭의  대용치로  하여  파생상품  사용이  기업의  정보비대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전체기간(2003년~2009년)에  대한  분석  결과  파생상품  사용여부와  사용수준은  모두 
정보비대칭  변수와  음(-)의  관계를  가져  파생상품을  이용한  위험관리가  기업의  정보비대칭을  줄
여주는  역할을  함을  보여주나  그  강도는  유의성이  떨어져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는  다
소  차이가  난다.  기간을  세분화  하여  금융위기  전(2003년~2006년)과  금융위기  후(2007년~2009년)
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는,  금융위기  이전  기간에  비해  금융위기  이후  기간에는  파생상품  사용
여부와  사용량이  정보비대칭  변수에  미치는  음(-)의  영향의  크기와  유의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 
통화파생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환과  통화선물만을  이용하는  집단과  통화옵션  및  통화스왑을  이용
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는  파생상품  사용량과  정보비대칭  변수간에  갖는  음(-)의  관
계가  선물환  및  선물  이용  기업의  경우  유의적으로  나타나나  옵션  및  스왑  이용  기업에서는  그 
관계가  양(+)의  관계로  나타나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KIKO  사태에서  보듯
이  헤지목적으로  단순한  파생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위험관리  활동이  정보비대칭을  줄여주
는  역할을  할  수  있으나,  복잡한  상품을  헤지외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파생상품  사용이  오히
려  기업의  정보비대칭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제어:파생상품,  정보  비대칭,  위험관리,  선물환,  통화옵션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