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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992]

투자와 보험수요의 상관관계에 관한 재무경제학적 연구

작성자
Robert C , 홍순구
내용
保險需要者로서의 개인이나 기업은 보험증권과 함께 은행예금과 같은 무위험자산, 혹은 실물자산·자본자산과 같은 위험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본 논문은 보험 수요자가 보유하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맥락에서 最適保險需要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 設定한 分析規模에서는 期待效用假說(expected utility hypothesis)에 기초하여 무위험자산과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를 보험수요와 동시에 고려하여 保險料의 기회비용이 均衡保險料 개념에 명백히 반영되게 하였다. 이 경우 보험계약은 재난 ·재해에 대한 危險管理(insurable risk management) 방법의 하나로써 다른 투자기회들과 함께 경쟁관계에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본 모형의 분석결과는 기존의 보험경제학설과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상이점을 보이고 있다.  첫째로, 투자자의 효용함수가 一定絶對危險回避(CARA)일 경우, 投資危險(speculative risk)과 財産·災害危險(insurable risk)이 확률적으로 상호의존 관계에 있더라도, 最適保險需要는 다른 투자기회들과 分離(separation)결정될 수 있음을 보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재산·재해위험이 투자위험과 확률적으로 독립분포되어 있더라도, 보험과 투자간의 상호작용 때문에, 최적보험수요는 다른 투자기회들과 분리결정될 수 없음을 보였다. 이 논문에서는 특별히, 무위험자산 혹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財産·災害의 危險(insurable risk)을 헷징(hedging)하는데 기여하는 고유한 역할을 규명하였고, 또 그 역할을 보험계약에 의해 중복될 수 없는 것임을 보였다.  둘째로, 베르누이 뭔칙(Bernoulli Principle)을 재검토하여 기존의 베르누이 원칙이 本 분석모형에서는 제한적으로 성립함을 보였다. 이 논문에서는 보다 일반적으로 베르누이 기준이 유지 혹은 위배되는 충분조건을 제시하였고, 그 조건을 전체 포트폴리오 위험에 대한 平均保持擴散(mean preserving spread)의 개념을 도입해 직관적으로 해석하였다.   전통적으로 베르누이 원칙은 보험시장 존재근거에 대해 가장 강력한 이론적 타당성을 부여해 왔으나, 이 논문의 분석결과는 보험수요자의 투자에 대한 기회비용이 보험가격 책정에 반영되지 않으면 보험시장이 붕괴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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