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992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기간 동안 주요 경제지표를 활용하여 경기국면을 6개(expansion early /mid/late, contraction early/mid/late)로 세분화하고, 각 경기국면마다 다양한 자산군의 수익률을 분석하여 보험사의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했다. IFRS9․IFRS17 도입 등으로 자산운용의 회계․규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경기 변동에 맞춘 자산배분은 보험사의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여러 자산군의 수익률 데이터를 수집하고, 경기국면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면서 [6:3:1 자산배분], [동일비중
(EW)], [평균분산(MVP)], [최소분산(MinVar)], [블랙-리터만(BL) 모형]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경기 확장국면에는 주식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수익률 제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경기 수축국면에는 채권․Gold 등 안전자산 위주 포트폴리오가 Drawdown과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블랙-리터만 모형]은 투자자의 주관적 전망과 시장균형수익률을 결합함
으로써, 경기국면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변동성을 낮추는 장점을 보였다. 보험사 자산운용 실무에서 본 연구의 결과를 적용할 경우, 경기국면별로 차별화된 배분전략을 사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수익 지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어:보험회사, 자산배분, 경기국면, 블랙-리터만 모형, 포트폴리오 최적화